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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 앓던 40대 베트남 연수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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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며 향수병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베트남인 산업연수생이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21일 새벽 6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주택 계단 난간에 46살 탕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같은 베트남인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탕 씨는 지난해 8월 취업비자로 입국해 기장군 정관면의 한 공업사에서 용접공으로 일해왔으며 경찰은 탕 씨가 그동안 고향에 가고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직장동료들의 말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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