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이렇게 공략!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국무역협회는 3일 글로벌 유통시장 진출에 관심은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체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중국의 1위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뱅가드그룹의 리지안 한국수입 실무총괄자는 “깨끗한 원료로 우수한 생산지에서 만든 제품, 브랜드 파워가 있는 제품, 그리고 고객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뱅가드그룹과 협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뱅가드그룹 전문 경소상인 선전 TSL의 리지민 부사장은 “2018년이면 중국이 최대의 식품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은 대중국 식품수출 10위국에 머무르고 있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중국시장에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근 중국인들의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제품, 건강차 등의 한국 제품이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자재, 영양성분, 원산지 등을 포장지에 중국어로 표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리 부사장은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 중 25%에 달하는 유아와 엄마용품을 중국의 해외 직구족들이 가장 열광하는 소비 품목으로 꼽았다.

중국 5위의 온라인 B2C 마켓플레이스인 VIPShop의 장징 부사장은 “중국 정부가 해외 직구 활성화를 위한 관세와 외환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전체 소비의 10%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총 거래액은 1조 위안이 넘는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코리아의 윤동욱 팀장은 기업의 성공 전략을 위한 3가지 핵심 키워드로 1. 매력적인 가격 2. 현지화 3.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시했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늘 바이어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풍부한 컨텐츠가 구매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