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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파리 테러현장 방문 “항상 프랑스와 함께 할 것”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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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오를리(Orly)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윤종원 주오이시디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최근 무차별 총기 난사 테러로 90명의 시민이 숨진 바타클랑 극장을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꽃과 촛불이 놓여 있는 바타클랑 극장 앞에서 포르투갈, 지부티, 그리스 정상에 이어 참배했다.

검은 색 정장 차림의 박 대통령은 하얀 국화를 들고 바타클랑 극장 앞으로 걸어가 헌화하고 두 손을 모아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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