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난다" 롯데, 빼빼로 29만 상자 긴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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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노컷뉴스)

 

롯데제과가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잇따른 신고에 '화이트 쿠키 빼빼로'와 '가나초코바 아몬드'를 자진 회수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화이트 쿠키 빼빼로 29만상자와 지난달 생산된 가나초코바 아몬드 500상자를 긴급 회수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해 악취와 이상한 맛이 난다는 소비자들 신고가 접수되자 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서 기름이나 고무 냄새가 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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