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성기명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11월25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성기명 기자
신문으로 보는 세상, 성기명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조간 1면 '박대통령, 폭력시위 엄중대처'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이 폭력시위에 대해 엄중대처방침을 밝혔다는 내용을 많은 신문들이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북한 핵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은 하지만 중국견제 의도도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들을 하고 있습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에 2222명의 위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여기에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는 물론이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까지 포함돼 그야말로 '통합 장례위원회'가 됐다는 소식도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 대통령 격정발언에 조간 '비판적 시각 우세'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인데요,
"불법 폭력시위는 정부를 무력화하려는 의도이다. 강력 대처해야 한다. 테러단체들이 불법시위에 섞여 국민생명을 위협할 수있다. 복면시위를 못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야당을 향해서는 "맨날 립서비스만 한다. 위선이다"라는 거였습니다.
일부 신문은 야당을 향해 위선이라고 한 걸 1면 제목을 뽑았구요, 또 일부 신문은
폭력시위에 강경대처방침을 밝혔다는 걸 1면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국민을 테러분자 취급한다고 했고, 경향신문도 책임을 떠넘기며 막말을 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국회에 날린 세 번째 돌직구'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지난 6월25일, 11월10일 '정치권 심판론' 의 연장선인데, 강도는 갈수록 더 세지고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박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신문들로부터 그다지 호응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신문들이 사설에서도 비판조로 썼습니다.
경향신문 사설은 '시민을 테러리스트로 몰 셈인가'라고 비판을 하고 있구요,
조선일보 사설도 '대통령의 국회 비판이 너무 잦고 너무 심하다'면서 '왜 윽박지르기만 하는가'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정도가 대통령 발언을 다소 이해 한다는 쪽입니다.
'경제회복이 속도를 못내니 답답해서 국회를 비난한 것'이라고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격한 표현을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사설은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동안 만이라도 참고 자숙하자'고 주문했습니다.
▶ 박대통령·전두환 전 대통령 YS 영결식 참석 불투명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김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내용을 조선일보가 전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감기 때문에 이번주 일정을 취소할 것으로 보이고 김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도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도 장례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조문도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구속시켰던 일 등 지난 세월의 악연때문에 그런 건지, 건강 때문에 그런건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계 빚, 사상최대 폭 증가
(사진=자료사진)
= 불과 얼마전에 가계빚이 1천조원을 돌파했다고 다들 걱정을 했었는데 어느새 1,166조원입니다. 증가폭이 더 문젭니다. 지난 3분기에 34조5천억원이 늘어났는데, 사상최대 증가폭입니다. 올해 안에 천2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1년 4개월 전에 최경환 경제팀이 출범할 때 '기업소득 환류세제'나 '근로자 임금인상', '배당증대', '부동산 규제 완화' 같은 정책들을 야심차게 발표했는데, 지금은 거의 들리지도 않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남은 건 거품논란이 제기되는 아파트값, 그리고 가계부채뿐 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윤여준 '김무성 아직 미흡'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