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15일 "예결위 계수소위를 16일부터 정상가동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미 발표한 8명의 명단을 재차 확인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지난 11일 공개한 대로 김재경 위원장과 김성태 간사, 서상기,안상수,나성린,박명재,이우현,이종배 의원 등 8명의 소위위원을 확정했다"면서 "16일 오전 10시 계수소위를 개최하는 것으로 김재경 위원장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야당이 계수소위 정원을 늘리지 못한데 대한 불만과 위원배정에 대한 당내사정으로 7명의 위원명단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야당은 여당이 위원명단을 확정하면 야당명단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공언해 온 만큼 조속히 위원을 확정하고 소위에 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