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직업은 고위 공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2,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 공직자’(30.4%)를 1순위로 꼽았고, ‘기업인’이 16.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치인’(11.3%), ‘공무원’(8.7%), ‘연예인’(7%), ‘교사, 교수’(4.3%), ‘의료인’(4.1%), ‘법조인’(3.8%)이었고 ‘회사원’은 2.2%가 선택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경제적 능력’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안배경’(22.7%), ‘인맥’(8.7%), ‘전문성, 능력’(8%), ‘뚜렷한 목표의식’(3.9%), ‘건강’(3.5%), ‘안정적인 직업’(3.3%), ‘노력, 성실함’(2.8%), ‘긍정적 마인드’(2.7%), ‘학벌’(2.5%)순이었다.
하지만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노력, 성실함’(26.2%,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능력’(25.6%), ‘전문성, 능력’(21.5%), ‘긍정적 마인드’(19%), ‘건강’(17.9%), ‘뚜렷한 목표의식’(16.2%), ‘열정’(14.4%), ‘도전정신’(13.3%) 등의 답이 이어졌다.
성공한 삶의 기준은 가장 많은 28.8%가 ‘일과 생활을 즐기는 것’을 택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18.1%),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14%), ‘마음이 여유로운 것’(13.4%),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7.7%), ‘자수성가하는 것’(4.7%) 순이었다.
성공한 삶을 본인이 이룰 확률은 평균 44%로 절반 수준이었으며 예상 소요기간은 평균 19년으로 집계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취업, 이직 등으로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한다’(50.9%, 복수응답), ‘직무 전문성을 쌓는다’(32%),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28.1%), ‘끊임없이 도전한다’(25.1%), ‘다양한 인맥을 쌓는다’(16.4%), ‘책을 많이 읽는다’(16.4%), ‘재테크 등으로 돈을 모은다’(16.2%)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