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범 'DMB·휴대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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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DMB 시청과 휴대폰 사용 등 주시태만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새정치민주연합.경남 김해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명절연휴 기간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31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총 159건의 교통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43%(6명)가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 등 주시태만으로 나타나 졸음운전 28%(4명), 과속 11%(2명) 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사고 주요원인을 보면 주시태만 58건, 졸음운전 33건, 과속 23건, 안전거리 미확보 12건 등의 순이었다.

민 의원은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추석 연휴기간에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운전 중 충분한 휴식은 물론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 안전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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