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순항…문화·예술·ICT 올림픽 목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황교안 총리 "조만간 평창 방문 모든 지원 위해 최선 다하겠다"

황교안 국무총리 (사진=윤성호 기자)

 

정부는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를 열고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는 개·폐회식장과 선수촌 등 시설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예술·ICT 올림픽이 되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고했다.

먼저 현재 30% 수준인 신설경기장 6군데의 평균 공정률을 연내 50% 이상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내에 훈련장이 없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종목의 코스와 트랙 등 경기장을 연내 완공해 내년 초부터 훈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코스 적응이 중요한 썰매종목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이점이 가장 큰 종목으로 실제 코스에서의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의 메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8개를 포함한 메달 20개와 종합 4위를 목표로 종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지도자 영입과 하계설상훈련 캠프 지원 등 우수선수 집중 지원과 꿈나무, 청소년, 올림픽팀 유망주 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한편, 친환경·최첨단 ICT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 추진기로 했다.

문체부와 조직위는 지난 7월 올림픽과 패럴림픽 총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국내외 최고 전문가그룹의 자문을 거쳐 개폐회식 기본 컨셉과 연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림픽이 열리기 전과 대회기간 중에는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평창겨울음악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들을 활발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