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사장·임원, 추석선물 '직접 배송'…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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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 백화점 이원준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진 23명이 추석 선물 배송에 직접 나선다.

롯데백화점 본사 소속 상무급 이상 임원 23명은 21일부터 5일 동안 배송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추석 선물 배송에 참여한다.

현장보다는 사무실에서 의사결정을 할 일이 더 많은 임원들이 직접 선물을 배송함으로써 추석 직전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 목소리를 듣자는 게 취지다.

참여 임원들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강남점 등 5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수령 및 적재, 상품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평소 사원급 직원들이 하던 관련 업무를 직접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나이 든' 배송기사를 만날 소비자들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명함도 준비해 간다고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메르스라든지 롯데자체 이슈라든지 고객들로부터 롯데백화점과 관련된 여러 의견을 직접 들어보자는 취지"라면서 "고객은 물론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목표로 계속 아이디어를 내놓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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