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부산지역 전통시장들이 처음으로 그랜드세일 행사를 연다.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과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지역 24개 전통시장은 시장별로 7일부터 이달 말 사이 부산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시장별 특성에 맞게 추석 성수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하고 경품도 제공한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부산시관광협회, 부산시상인연합회 등 4개 기관은 9일 오전 상인연합회에서 그랜드세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5 부산관광 그랜드세일 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업계의 동반 활성화를 추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앞으로 추석 전후와 김장철(11월) 등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300개 전통시장, 부산에서는 24개 주요 전통시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