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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가 1원' LG U+, 장병 수신전용폰 사업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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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재발방지 사업…KT는 17억원, SKT는 21억원 제시

 

국방부가 추진 중인 병사 수신전용 공용 휴대전화 보급사업에 입찰가 1원을 제출한 LG 유플러스(LG U+)가 사업자로 낙점됐다.

국방부는 3일 “군부대 병사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보급 사업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입찰 가격 중 LG U+가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사업에 각사가 제시한 입찰가는 KT 17억원, SKT 21억원, LGU+ 1원이었다. 이에 따라 LG U+의 휴대전화 단말기와 중계기 등 설비가 올해 말부터 군부대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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