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부대들에게 완전 무장한 '전시태세' 명령을 내렸지만, 후방지역에서는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경경비대의 한 하급 지휘관은 21일 "군사분계선 정세는 긴장하다고 하지만, 북중 국경지역은 별다른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이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으나, 주민들을 동원한 특별한 전쟁연습은 진행되지 않고 주민들도 평소나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의 한 외화벌이 간부는 '현재 북과 남의 긴장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어제 평양에서 들어 온 간부에게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물었는데 '늘 버릇된 행동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제1비서는 노동당 창건 70돌을 자신의 권력과 존재감을 과시할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