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일대에 ‘e편한세상 도화’ 2,653가구를 8월 말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2,105가구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며 나머지 54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다.
'e편한세상 도화'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으로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다.
'e편한세상 도화'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취지에 맞게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대폭 낮춰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지에 지정한 5%보다 낮춘 수치다.
신청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 주택이 아닌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정부가 정한 임대료 산정 기준을 토대로 반경 5km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임대료의 평균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