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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파기환송심 재판부 정해져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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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황진환 기자)

 

2012년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가 정해졌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의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7부(김시철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형사7부는 김시철 부장판사를 비롯한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고법판사 2명으로 이뤄진 대등재판부로 선거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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