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 방산비리 연루 혐의로 구속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영국산 링스 헬기의 개량형인 다목적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도입비리와 연루된 혐의로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구속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27일 구속했다.

김도형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처장은 2012년 해군의 차세대 해상작전 헬기 선정 사업에서 영국계 와일드캣(AW 159 Wildcat)이 선정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기종 제작사로부터 14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