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박종민 기자)
배우 하지원이 화려한 액션을 떠나 달콤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다모'부터 '기황후'까지,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간 하지원에게는 언제나 액션이 함께했다. 그러나 이번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는 액션 대신 로맨스에 집중한다.
34살 직장 여성 오하나 역을 맡은 하지원은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현실 속에 들어온 역할을 맡아 연기하니까 너무 신나고 편안하고 재밌다"면서 "옆집 언니 같기도 하고, 시청자 여러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다. 몸도 편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하지원의 성격은 터프하기보다 여성스러운 편이다.
그는 "'시크릿 가든' 길라임보다 오하나 쪽이 진짜 제 모습과 더 가깝다"고 밝혔다.
시청률보다는 드라마가 줄 수 있는 '공감'에 더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