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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신규입원 중단… 투석환자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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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가 이용했던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이용자 1백여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면서 보건당국이 특별 관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브리핑을 갖고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 노출 우려가 있는 투석환자는 총 10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이 발표된 165번(79) 환자는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후에도 지난 11일과 13일 투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함께 투석치료를 받던 다른 환자들에게 메르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 "이 가운데 밀접 접촉한 간호사 2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밀접 접촉된 간호사 6명은 이미 자택격리 상태에서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동경희대병원은 현재 일반 환자의 신규입원은 받지 않고, 퇴원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병상을 조정해 165번 환자와 접촉 강도가 높은 투석환자부터 입원시켜 병원내 '1인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소방본부의 협조를 통해 119 구급대 23대를 전담 배치해서 이송하도록 특별 관리에 나섰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지난 6일 오전 7시에 이 병원 지하 1층의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당시 인공신장실 바로 앞에 있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던 76번(75·여)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165번 환자가 투석실에서 감염된 것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해 두 환자의 상세한 동선을 복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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