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김영태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6월 15일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의 풍경.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오늘 살펴볼 핵심 단어는 무엇인가요?=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 6.15선언 15주년.
▶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에 관한 소식부터 전해주실까요?
= 이 소식을 거의 모든 신문이 1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제목들을 보죠.
중앙일보, <삼성서울병원 24일까지 사실상 폐쇄>
조선일보, <기본 안 지킨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동아일보, <감염자 접촉 600명 닷새 방치,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자초>
경향신문,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 환자침대 옮기다 메르스 '감염'됐지만 9일 더 근무>
한겨레신문, <삼성서울병원 자만과 정부 방관이 '감염확산' 키웠다>.
▶ 사설에서도 삼성을 질타하는 내용이 많군요?= 사설 제목들을 보겠습니다.
동아일보, <자만심이 부른 삼성서울병원의 '부분 폐쇄' 치욕>
한겨레신문, <'제일주의' 오만이 키운 삼성서울병원의 실패>
조선일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삼성서울병원의 '수익 우선' 경영>
경향신문은 <'메르스 구멍'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로는 안 된다>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 사설은 "의료계에서 삼성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메르스 치료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또 지금이라도 삼성서울병원을 정부의 직접관리체계에 포함시켜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 미국방문을 연기한 박근혜 대통령의 메르스 대응 행보에 대해 언론의 평가는 어떤가요?= 동아일보는 <방미 대신 동대문시장- 병원으로>, 중앙일보는 <동대문 대형상가 밀리오레 간 박 대통령, 유커 만나 "한국 안심해도 됩니다">는 제목의 기사를 각각 실었습니다.
반면 경항신문은 <코너 몰린 박 대통령, 연일 '메르스 이벤트'>라는 비판적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앙일보 시평에는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힘들 때 더 안 보이는 대통령>이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이 시평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과 관련해 이렇게 평했습니다.
"설사 실무적인 대응에 실패했더라고 박 대통령이 진정으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달라졌을 것이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두려워하고 있지만, 이런 때 더욱 절실한 대통령의 위로와 공감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평했습니다.
(사진=자료사진)
▶ 오늘이 6.15공동선언 기념일인데, 관련 소식 전해주실까요?= <"6.15정신은 존중, 시대에 맞는 새 합의 필요">, <15주년 맞은 6.15선언…남북 서울 공동행사 무산>, 경향신문 제목입니다.
한국일보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를 실었는데요. 임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남북간 교류협력이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신뢰 조성은 불가능하다"고 그 정책의 한계도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8·15 광복 70주년 행사까지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 현 정부가 끝날 때까지 남북관계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힘들>코너>동대문>방미>국민을>자만심이>삼성서울병원>삼성서울병원>감염자>기본>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