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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료관광 행정력 집중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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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창원시의원 5분 발언서 '문제 제기'

 

창원시가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의료관광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창원시의회 이옥선 의원은 5일 제49회 창원시의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가 의료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지점에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 전 시군이 의료관광에 관심을 갖는 상황인데 경쟁적으로 의료관광산업에 뛰어드는 지자체들이 많다보면 내실없는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세계적으로 아니면, 전국적으로 뛰어난 의료진과의 결합이 없다면 그야말로 어려운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제주도 의료관광 분석에 의하면 감염내과와 일반내과, 성형외과 등의 순이었는데 의료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국환자들과 우리나라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찾는 외국 내과 질환 환자들을 제외하고는 주로 성형외과와 건강검진을 위한 환자들이다"면서 "암센터 정도의 고급 의료센터 및 기술 유치와 주변의 뛰어나 관광인프라가 있는지 치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대형병원들이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잘 추진되든, 안 되든, 지역의 의료체계에 미칠 파장은 클 것이다"며 "중형병원들의 환자 유치가 힘들어 질 것이고 동시에 동네의원들의 시설이나 환자유치 경쟁또한 치열해져 결국 의료집적 현상이 초래되면서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앞서, 창원시는 2020년까지 의료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지난 5월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의회 발족, 조례제정, 전담부서 신설 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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