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메르스 의심환자 및 확진 환자를 위한 격리센터 자료사진. (박종민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유입 2주만에 2명이 사망하는등 메르스 확진 환자가 25명인 가운데 여행업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2일 국내 여행업체 1위 하나투어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할 예정이던 중국인 300여명이 예약을 모두 취소했다.
예약 취소 중국인은 상하이가 200명, 베이징이 100명이었고 2위업체인 모두투어도 유커의 예약 취소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