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endajart.com)
"유리병에 방귀를 담아 보내세요. 왜냐하면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요"(Send a fart in a jar. Cause you can)
방귀를 유리병에 담아 미국 어디든 보내주는 황당 서비스가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샌드 어 자트'(sendajart.com)란 사이트에서는 방귀 냄새를 유리병에 담아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귀의 종류도 '8시간 방귀를 참은 트럭운전사의 방귀', '술 취한 사교클럽 남자의 방귀', '대식가의 방귀' 등 무려 3가지나 된다.
물론 이곳에서는 유리병에 메모장도 넣어 준다.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도 있지만, 원한다면 익명으로 보내도 된다.
이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10달러(약 1만원).
사이트는 "배송 기간은 2~3일 걸리기 때문에 방귀가 충분히 숙성될 시간이 있다"며 "건방진 직장 상사, 룸메이트, 전 애인 등에게 보내기 적합하다"고 익살스럽게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