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 비중 4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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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거래액 동향, 모바일 쇼핑(파란색)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제공/ 노컷뉴스)

 

모바일 쇼핑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또 종합몰 보다는 전문몰이 늘어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운영형태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5년 1/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3650억원으로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5조560억원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3% 감소한 반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3%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은 79.2%로 1년만에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의복과 가전.전자.통신기기, 생활.자동차용품, 음식료품 등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생활.자동차용품(42.1%)과 화장품(37.3%), 애완용품(26.4%) 등의 구매가 증가한 반면, 꽃(-48.3%)과 서적(-13.1%), 음반.비디오.악기(-5.5%) 구매는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몰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종합몰은 4.8% 감소한 반면, 전문몰은 3.4% 증가해 전반적으로 전문몰이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또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만 운영하는 업체는 6.2% 줄어들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가 2.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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