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판사 사직서 제출, 수리 여부 논의 중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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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막말 댓글'을 유포해 물의를 일으킨 수원지방법원 이모 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법원은 14일 이 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수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판사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막말 댓글이나 정치적으로 편향된 댓글 1만여건을 익명으로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사는 2∼3개의 아이디를 이용해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전라디언'이라는 용어를 쓰는가 하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투신의 제왕'이라고 폄하했다.

또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촛불 폭도'로 지칭하고, 박통, 전통(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시절에 물고문, 전기고문 했던 게 역시 좋았던 듯"이라는 댓글을 다는 등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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