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정의화 의장 보좌관 아들 오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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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인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의 아들 강모(22) 씨가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경찰청은 협박 용의자 강 씨가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아버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씨는 이날 오후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며 입국 즉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협박 등)를 받고있다.

또 지난 25일 새벽에는 5차례에 걸쳐 청와대 민원실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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