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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씨앤앰 고공농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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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씨앤앰 케이블 하도급 업체 노동자 강성덕(35), 임정균(38)씨가 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와 가족들과 재회한 뒤 인터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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