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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 시인·최태호 수필가 '경주문학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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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 시인

 

이여명 시인과 최태호 수필가가 경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윤청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는 '제3회 경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운문부문에서 이여명(본명 이종백)의 시 '돌을쪼다'와 산문부문에서 최태호의 수필 '허수아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종해, 허형만, 신규호 시인으로 구성된 운문부문 심사위원단은 "'돌을 쪼다'는 석수가 돌 속에서 거북이의 형상을 쪼아 내는 과정을 무리 없이 감동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 작품으로, 자연석을 다듬어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장인의 예술적 창작 정신을 치밀하게 시화했다"고 심사평을 내렸다.

최태호 수필가

 

산문부문 심사위원단인 도창회, 구활 작가는 "수필'허수아비'는 현직을 물러난 화자를 허수아비에 빗대어 놓고, 허수아비를 조롱하는 참새들을 성가신 손주들에 비유해, 수필 마무리에 '계절이 돌아오면 허수아비에게도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고, 나에게도 자라난 손주들이 찾아와 웃음을 줄 것이다'면서 넌지시 삶의 회한을 위로받는 장면이 멋지다"고 평했다.

경주문학상은 지역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조순호)가 지난 2012년 만든 상으로, 매년 운문과 산문에서 시상작품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0일 경주예술의전당 센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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