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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두만강 국경에서 새해맞이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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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훈춘시 팡촨 관광구(사진=안윤석 대기자)

 

두만강 국경지역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지방정부가 내년 새해맞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연변일보는 4일 "두만강 하구의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만나는 중국 지린(길림성)성 훈춘시 팡촨(방천)촌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구, 북한 나선특별시 두만강동에서 내년 1월1일 새벽에 일제히 새해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측은 팡촨 관광지에서 3국 문예공연과 경품 추첨, 동북아 각국 관광사진전, 기복축복행사, 우등불놀이, 국기게양식, 국경지역탐방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들 3국 지방정부는 올해 1월1일에도 새해맞이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신문은 "훈춘시에서는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중국 팡촨관광구 새해맞이 행사와 북한의 해상일출관람, 러시아에서의 일출관람 행사에 참가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외부 관광객 입국을 여전히 차단해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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