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손혁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투수코치로 손혁 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배터리코치로 박철영 전 SK 2군 배터리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주고, 고려대를 거친 손혁 코치는 1996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KIA, 두산 등에서 2004년까지 뛰었고, 이후 미국으로 건나가 지도자 및 재활트레이닝 교육을 받았다. 한화 스프링캠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박철영 코치는 1998년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SK 2군 배터리코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