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1세대' 장정,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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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자료사진=한화골프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세대인 장정(34, 한화)이 은퇴했다.

장정은 3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클럽을 내려놓았다. 은퇴식에는 남편 이준식씨와 딸 이슬양을 비롯해 윤채영, 이선화 등 한화골프단 소속 후배들이 참석해 은퇴하는 장정에게 박수를 보냈다.

장정은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5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에는 웨그먼스 LPGA 우승을 거머쥐는 등 158cm 작은 키로도 LPGA 투어 2승을 거뒀다. 또 LPGA 투어 총 30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1차례나 진입하면서 '작은 거인'으로 불렸다.

하지만 2008년 오른 손목 수술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나 수술을 하는 등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9월1일 끝난 포틀랜드 클래식이 마지막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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