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네' 호랑이가 되고 싶었던 사나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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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되고 싶어 신체 개조를 서슴지 않았던 미국 50대 남성이 세상을 떠났다고 14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 '닮았네' 호랑이가 되고 싶었던 사나이 영상 보러가기

지난 5일 미국 네바다주 토노파 지역에서 일명 '캣맨' '스토킹캣'으로 불리던 데니스 아브너(54)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자살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당국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데니스는 호랑이처럼 보이기 위해 수천 달러를 들여 각종 시술과 수술 등을 받으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호랑이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의 입술 가운데를 절개하고, 귀를 뾰족하게 만들었으며, 볼과 이마에 실리콘을 주입하고 이를 모두 송곳니처럼 뾰족하게 만들기도 했다.

손톱은 발톱처럼 길고 날카롭게 만들어 색을 칠했다. 그는 몸과 얼굴에 수많은 문신과 피어싱도 했다.

미 해군을 전역한 데니스는 '동물처럼 보이기 위해 가장 지속적으로 신체개조를 한 사람'으로 기네스 기록에도 올라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자살이라면 정말 슬프다' '명복을 빈다' '너무 무섭다' '자살은 남은 사람들에게 너무 힘들다' '혼란스럽다' '신체 변형의 개척자의 슬픈 결말' '편히 쉬시길' '이런,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죽었다'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가 그리울 것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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