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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인천 양대 폭력조직 두목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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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양대 폭력조직 두목이 구속기소됐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이철희 부장검사)는 24일 "인천의 양대 폭력조직인 '간석식구파'와 '부평식구파'의 두목을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간석식구파는 지난해 10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다른 폭력조직과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이다.

검찰은 당시 사건 이후 내사를 벌여 사건 관련 조직원들을 구속하는 한편, 간부급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부두목과 고문을 기소했다.

이어 1년여의 추적 끝에 지난 7일 두목 A(44)씨를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로 붙잡아 구속기소했다.

이로써 간석식구파는 50명이 입건됐고 이 중 두목을 포함한 24명이 구속됐다.

검찰은 또, 부평식구파의 두목 B(56)씨도 범죄단체활동, 살인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부평식구파는 1988년 5월 인천 부평시장파와 부평신촌파가 B씨를 두목으로 추대, 통합·결성해 24년 동안 이어져 온 폭력조직이다.

특히, B씨는 서방파 두목 김태촌이 1980년대 인천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그의 수발을 들면서 의형제를 맺고 조직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조직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과정에서 부두목을 두목으로 진술하게 하는 등 그동안 수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치밀하게 대비해 오다가 결국 지난 6일 검거됐다.

B씨는 2003년 12월 자신의 친구이자 행동대장인 C씨가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조직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하위 조직원을 시켜 C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흥업소 등에 자신의 조직원을 강제취업시켜 급여를 받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신포동식구파(꼴망파), 주안식구파, 크라운파 등 다른 폭력조직에 대해서도 두목 등 주요 조직원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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