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병은 터키 의사인 베체트가 처음 발견한 질환으로 현재까지 그 원인과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염증질환이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에게서 발병하며 구강 궤양과 외음부궤양, 다리에 피부질환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발병 원인이 증명되고 있지 않지만 평소에 인스턴트식품과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불규칙한 생활, 음주, 흡연 등으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가장 흔한 증세는 구강궤양으로 맵거나 짠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편식하게 되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씹고 삼키기 쉬운 죽이나 미음 등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음식 섭취방법과 음식종류를 선택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내미지한의원
반면 카페인이나 트랜스지방, 고단백질 음식은 주의해야 하며 먹어야 할 경우 튀기는 조리법 대신 삶고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시금치와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베체트병 환자의 경우 증상의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기 때문에 평소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김영진(내미지한의원) 원장은 말한다.
물론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편식하지 말고 밀가루 음식이나 술,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배추, 양파, 무, 시금치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