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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절단男, 14km 지브롤터 해협 횡단 성공 생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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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로 사지를 잃은 40대 남성이 14km에 달하는 해협을 수영으로 건너는데 성공했다고 12일 AP가 전했다.

각지의 해협을 횡단하는데 성공하면서 유명인사가 된 프랑스 사지 절단 남성 필립 크루아종(44)이 지난 12일 약 5시간만에 스페인 타리파와 모로코 사이 지브롤터 해협을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함께 횡단을 한 비장애인 아노드 채서리와 절단 장애 어린이 데오는 필립과 함께 모로코 달리아 해변에 앉아 모로코와 프랑스 국기를 들고 환호하며 자축했다. 이들 주변에 몰려든 관광객들과 지인들도 함께 축하했다.

필립은 "우리는 모두 같다"며 "우리는 같은 행성에 모두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이도 없고 장애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TV안테나를 조정하기 위해 사다리 위에 올라갔다가 고압선을 만져 사지를 잃은 필립은 이후 바다 수영을 위해 특수 제작한 물갈퀴가 달린 의족을 만들어 바다 횡단을 하고 있다.

약 2년전 필립은 영국해협을 건넜으며,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 사이 바다도 수영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이 아카바만도 횡단했다.

필립의 다음 목표는 베링해협으로 날씨와 바다 상태에 따라 다음달쯤 횡단할 계획이다.

필립은 책 '나는 살기로 결정했다(J'ai decide de vivre)'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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