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플러스비뇨기과
최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년간(2006~2010년) ‘요로결석(N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22만2,000명에서 2010년 24만7,000명으로 4년간 약 2만5,000명이 증가(11.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6년 1,111억원에서 2010년 1,554억원으로 4년간 약 443억원으로 39.9% 늘어났다.
요로결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 64.4%, 여성 35.6%로 남성이 약 2배 많았다.이처럼 요로결석이 왜 남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 일까?
요로결석,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
연세플러스비뇨기과 정연환 원장은 “많은 남성들이 요로결석으로 일생에 한 번이면 족할 이 고통을 몇 번씩 겪다가 병원을 찾는다”며 “남성들은 과음과 잦은 외식으로 인해 더 많은 염분과 술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내 요산치가 상승되면서 요로결석의 발생률이 여성보다 높아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로결석은 통증에 의해 2차적으로 고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토록 동시다발적인 증상이 시작된다면 아무리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도 죽을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데 괜한 마음고생을 할 필요는 없다. 아주 오래 전 인류의 역사에 요로 결석이 자취를 남긴 후부터 그에 대한 발생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에 많은 연구발전이 있었고 현대에 와서는 새로운 치료 및 예방법들이 많이 개발,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요로결석,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법 다양 현재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자연대기요법과 체외충격파쇄석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정 원장은 “자연대기요법은 결석의 크기가 4∼5㎜ 이하 정도 되는 결석은 수분 섭취와 약물 치료로 60∼80%에서 자연 배출이 가능하다”며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자연배출이 되지 않을 때 일차적으로 시행한다.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를 가진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자연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또한 수술적 치료인 요관경하 배석술이나, 경피적 신쇄석술은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나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결석의 크기 2cm 이상인 경우에 시행하며 요도를 통해 내시경으로 제거하거나 옆구리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으로 직접 분쇄하며 그 밖에 불가피한 경우 개복술이나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유전적 소인이 있기 때문에 계속 재발할 수가 있는데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소금, 냉동음식, 육류, 피자, 햄 같은 염분이 많은 음식은 자제하고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 되도록 1일 3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