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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 소속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한마당을 최근 펼쳤다.
석곡동은 담양과 광주의 경계에 있는 마을로, 평소 교통이 불편해 의료지원, 이·미용, 기타 사회서비스를 받기에 충분하지 못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에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불편했던 서비스들을 지원해주기 위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총 8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원광대학교한방병원·송원대학 재활과·간호학과,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주)서광이엔지, 사랑의이미용봉사단, 종이접기체험봉사를 지원하는 어울림봉사단과 전체 행사를 보조한 송원대학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을 주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복합적으로 제공됐다.
의료나눔은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광대학교한방병원 봉사단의 한방진료와 송원대학 재활과·간호학과 봉사단의 발맛사지, 혈압, 혈당체크, 인바디 검사 등 양·한약의 복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시설정비를 지원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KESCO 봉사단과 (주)서광이엔지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전구교체 및 전기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랑의 이미용봉사단은 노인을 대상으로 컷트, 염색 봉사활동을 했다.
또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서 어울림봉사단에서는 종기접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의 연합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본량동, 양림동, 대촌동, 석곡동에서 순회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봉사단과 지원하는 서비스의 영역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조성아 코디네이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