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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국왕 결혼식 거행…긴장한 왕비 얼굴 포착 생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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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나라 부탄을 다스리는 젊은 국왕의 결혼식이 드디어 거행됐다.

13일 AP 등 외신들은 13일 오전 8시20분쯤(현지시각) 부탄 옛 수도 푸나카 지역 17세기 사원에서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31) 국왕의 결혼식이 예정대로 전통 의식에 따라 시작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이 거행된 시각은 부탄 점성가들이 특별히 정해준 시간이다.

부탄 국왕은 금색 전통 의상을 입고 결혼식이 진행될 사원에 등장했으며, 그의 신부 젯선 페마(21)는 긴장한 빛이 역력한 모습으로 붉은 옷을 입은 승려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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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부탄 최고 승려에 의해 진행됐으며, 수도승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곡을 불렀다.

지난 5월 왕추크 국왕이 일반인인 페마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이후 부탄 국민들은 이들의 결혼식을 기대 속에 준비해왔다.

결혼 발표 당시 부탄 국왕은 "그녀는 어리지만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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