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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리투아니아 시장이 직접 탱크를 타고 불법주차 차량을 뭉개는 영상이 공개돼 해외토픽에 올랐다고 3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장 아투라스 주오카스는 도로에 탱크를 끌고 나와 직접 타고 자전거 도로에 불법 주차된 메르세데스 차량을 뭉개는 영상을 공개했다.
빌뉴스시 사이트에 올라온 이 영상은 곧 각종 외신들과 해외누리꾼들 사이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 시장은 자전거 도로에 불법 주차를 하는 운전자들을 제재하기 위해 이런 기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들은 수십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3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톱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투라스 시장은 "당신이 불법 주차를 하면 이렇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