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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내장증은 선천적인 요인 혹은 교통사고나 추락사와 같은 외상, 기타 퇴행성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디스크 안쪽의 수핵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거나, 디스크 내부에 변성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또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내부가 손상되어 검게 변하고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손상된 부분에서 자극성 염증물질이 나와 신경과 면역체계에 자극을 가해 통증이 발생한다.
◈ 디스크 내장증은 진단이 어려워
금천구에 위치한 척추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부장 김정철 박사는 “보통 허리디스크와 통증이 비슷하지만 디스크 내장증과는 발병원인 자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척추뼈 사이에 있던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오며 신경을 압박하여 요통을 유발하는 반면에 디스크 내장증은 디스크 자체가 물리적 충격에 의해 손상을 받아 통증이 발생합니다.”라며 허리디스크와 디스크 내장증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디스크 내장증은 활동이 활발한 20-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 그러나 신경증상이 거의 없고 x-ray 촬영을 통해서도 이상을 발견하기 힘들어 진단이 쉽지 만은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디스크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일으키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여부와 MRI 촬영을 통해 디스크 내부 상태를 확인해 본 뒤 디스크가 검게 변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 디스크 내장증 치료법
디스크 내장증 치료에는 통증을 조절해주는 소염제 복용과 함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이 먼저 시행될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4-6개월 이상 요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통증이 악화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디스크 내장증의 수술적 치료의 경우 척추경을 이용하여 디스크의 상하 척추를 고정시켜주는 척추유합술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또는 망가지고 변성된 디스크를 제거해내고 인공디스크를 삽입해주는 방법이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