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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서 '군주' 사칭해 게임 아이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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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명으로부터 6천여만원 가로채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 권모(2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2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시세가 200만원 가량인 아이템과 사이버머니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명모(26)씨 등 87명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리니지 게임에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군주' 캐릭터를 사칭하기 위해 비슷한 아이디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권씨 등은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통장을 만들고 대포폰을 만드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수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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