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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하르 지역 강 범람 위험 140만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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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흘러내리는 간다크 강이 크게 불어 범람 위험에 처함에 따라 인도 북부 비하르 주(州) 지역 140만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힌두스탄 타임즈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인도 북부 및 네팔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둑 곳곳이 손상됐으나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언제 붕괴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주 정부 수력자원부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위험지역은 비하르 주 고팔간지, 사란, 시완 등 3개 구역으로 약 14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고팔간지 구역 내 4개 마을 15만명은 이미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으며 다른 지역에는 경보령이 내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니티시 쿠마르 주지사를 비롯, 주 정부 고위관리들이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으며 위험지역 주민들을 계속 대피시키고 있으나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힌두스탄타임즈는 전했다.

신문은 최근 상황이 지난 2008년 8월 코시 강 범람을 연상시킨다며 당시 네팔 서부 쿠사하 지역 코시 강둑이 무너지면서 인근 5개 구역 14만1천900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고 527명이 사망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힌두스탄타임즈는 이번에 간다크 강 둑이 붕괴돼 강물이 범람할 경우 인근마을은 물론 매일 1만5천대의 트럭이 오가는 고속도로와 120편의 열차가 운행하는 철도가 크게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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