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공사장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천 검단지구 4만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20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시 검암동 검암사거리 근처 경인운하 공사장에서 지름 90cm짜리 대형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 인천시 당하동과 마전동 등 일대 4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사고는 운하 연결교량을 만들기 위한 작업 도중 포크레인이 실수로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운하 공사업체는 밤샘작업을 벌였지만 21일 오전 10시나 되야 상수도관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