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운천 “검역주권 포기아냐, 전수조사 국내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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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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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정에서 ‘검역주권 포기했다’ 지적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정운천 장관은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서 논란이 된 검역주권 포기에 대해 “국제기준, 즉 OIE 기준을 중심으로 협상을 했다”면서 “사료강화조치, T본 180일 연령표시 등을 미국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했지만 몇가지 사안을 강력히 주장해 얻어냈다. 이를 보면 검역주권을 포기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광우병 발생시 전수 검사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 “전수조사는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받았고, 또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이번 쇠고기 파동이 확산된 것은 ‘늑장대처’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축산농가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정으로 관련 정책을 준비했다”면서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원산지 단속이 중요하다. 그래서 4월28일 단속반 발대식을 했고, 그 외 축산농가 대책을 준비했는데, 일부 방송을 통해 괴담 공포 등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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