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히텐슈타인, 4년 연속 대북식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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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이 4년동안 계속 북한 어린이들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주재 리히텐슈타인 대사는 "리히텐슈타인의 대북식량지원 기부금 22만달러를 최근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됐다"고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클라우디아 프리체 주미 대사는 "최근 4년 동안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약 52만 달러를 유엔에 기부해 왔다"고 말했다.

프리체 대사는 "북한 어린이 네 명 중 한 명꼴로 영양실조로 알려져 있다"면서 "리히텐슈타인 정부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유엔 기구를 통한 대북 식량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히텐슈타인은 금강산과 비슷한 크기인 160㎢ 면적에 약 3만 4천명이 사는 북유럽의 작은 나라지만, 일 인당 연간 소득이 12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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