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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사는 LH 임대아파트 승강기 고장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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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취약계층이 살고 있는 LH 임대아파트의 승강기 고장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아파트 승강기 고장현황을 토대로 LH 임대아파트에서는 매년 1만 7,016건의 승강기 고장사고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LH 임대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는 1만 1,870여대로 지난 2010년에는 1만 6,410건의 고장이, '11년에는 1만 7,815건, '12년에는 1만 6,753건, '13년에 1만 7,325건의 고장이 발생했고 올해도 8월까지 9,508건의 고장이 발생했다.

제조사별로는 티센크루프사가 8,435건으로 가장 고장이 많았고 현대엘리베이터가 6,579건, 쉰들러가 4,195건, 오티스가 2,416건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설치승강기 대비 고장건수로 봐도 티센크루프사의 고장률이 322%로 가장 높았다.

이런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도 심각해 서초 LH 스타힐스 단지에서는 올해 9월까지 153건의 고장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심각한 피해 사례를 호소하고 있었다.

황영철 의원은 "대기업 승강기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이번 자료를 통해 실적규모와 안전은 상관이 없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LH는 사후에도 아파트 안전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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