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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회 직선 통해 총장 후보로 양오봉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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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 "학칙에 없는 하자 많은 선거 결과 인정하지 못한다"

 

전북대학교 교수회가 대학본부와는 별도로 진행한 직선제를 통한 총장 후보 투표에서 양오봉 화학공학부 교수가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양오봉 교수는 전체 985명 가운데 41.1%인 404명이 참여한 직선제 투표에서 49.5%의 득표율을 얻어 득표율 32.6%에 그친 김관우 후보를 누르고 총장 후보에 당선됐다.

전북대 교수회는 26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선거 결과를 추인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학본부는 교수회의 직선제 총장 선출은 학칙에도 없고 절차적으로 하자가 크다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대학본부는 또 학칙에 따라 간선제를 통해 다음 달 말을 전후로 총장 후보를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한 대학에 교수회가 직선으로 뽑은 총장 후보와 대학본부가 간선제 방식으로 선출한 총장 후보 등 두 명의 총장 후보가 나오게 돼 이를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대학본부가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이미 밝힌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40%가 넘는 교수가 참여했다는 것은 교육부가 강요해 마련한 선출방식에 대한 교수들의 불만과 문제 제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번 투표를 계기로 간선제로 전환된 국립대 총장 선출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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