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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수학↑…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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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황진환기자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수학과 영어의 최고점은 지난 6월보다 높아졌고 국어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지난 9월 3일 실시한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A형의 최고점이 124점으로 6월 128점보다 낮아졌고 1등급은 4.19%인 1만1천2백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어 B형은 122점으로 6월 133점보다 11점이나 떨어졌고 1등급은 5.34%인 1만6천2백74명이다.

반면에 수학 A형은 최고점이 6월 모의평가 136점보다 10점이 높은 146점으로 1등급은 5.63%인 2만3천1백77명으로 나타났다.

수학 B형은 137점으로 6월 132점보다 5점이 상승했고 1등급은 5.15%인 7천7백75명이다.

통합형으로 전환되는 영어는 최고점이 128점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 126점 보다 높아졌고 1등급인 127점까지 3만2천98명으로 5.61%다.

사회탐구영역은 세계사·법과 정치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사는 6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생명과학 Ⅰ이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 Ⅱ는 66점으로 가장 낮았다.

직업탐구영역은 수산 해운 187점으로 가장 높고, 농생명 산업은 164점으로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아랍어Ⅰ이 98점으로 가장 높고 스페인어 Ⅰ이 6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오는 11월 13일 수능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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