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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전국 교육장 워크숍 부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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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정책 확산을 위한 전국 교육장 워크숍이 22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교육장 워크숍에 김신호 교육부 차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17개 시·도교육청 과장, 업무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차관 특강, 교육부 정책 안내, 선도교육지원청 우수 연구학교 사례발표, 자유학기제 지원방향 분임토의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한 한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8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2학기부터 전국 756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시기에 교육부와 중학교 교육활동을 총괄하는 교육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효성 있는 자유학기제 추진과 현장지원 방안 마련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시·도교육청으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제2권역 주관교육청인 부산시교육청은 자발적인 교원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성, 학생 탐구과제 중심의 운영 방향 수립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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