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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떨고 있나?..."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잇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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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사진= 노스코리아 테크)

 

외부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는 북한이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백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 테크'는 최근 북한의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실리왁찐 4.0’을 입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북한이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사진= 노스코리아 테크)

 

노스코리아 테크 마틴 윌리엄스 대표는 "이 백신 프로그램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받았다"고 말했다.

실리왁찐은 평양광명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해 북한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서 윈도우 XP를 기반으로 제작된 4번째 최신 버전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스 대표는 “이 프로그램의 바이러스 감지 기능까지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외형적으로는 미국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별 차이가 없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사진= 노스코리아 테크)

 

윌리엄스 대표는 "북한을 제외한 나라는 보통 이메일 등의 첨부된 파일을 통해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며 "북한은 주민들이 주로 USB드라이브를 이용해 파일을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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