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감독 왕취안안, 성매매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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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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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왕취안안(王全安)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경찰당국은 15일 왕 감독이 며칠 전 베이징의 아파트에서 800위안(한화 약 13만 5천원)을 주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왕 감독이 사흘 연속으로 성매매를 했다고 덧붙였다.

왕 감독은 2007년 '투야의 결혼'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았고 2012년 베를린영화제에도 '백록원'이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의 부인은 영화배우 장위치(張雨綺)다.

중국이 최근 성매매와 마약 범죄에 대해 엄중 단속하면서 유명인이 관련 혐의로 걸려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成龍)의 아들인 팡쭈밍(房祖名)이 마약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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